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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균 강남구청장·조은희 서초구청장 구정 운영 키워드 '변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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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균 강남구청장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 ·조은희 서초구청장 '신나는 변화, 푸른 서초' 등 구정 운영 캐치플레이즈 공동 키워드 '변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와 서초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재정력 뿐 아니라 주민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도시 1·2위를 차지하는 자치구다.


특히 대기업 본사 등이 위치한 강남·서초구는 여타 다른 자치구의 부러움을 사는 것 당연하다.


이럼에도 정순균 강남구청장과 조은희 서초구청장의 구정 운영 캐치플레이즈 키워드는 ‘변화’다.


정순균 강남구청장 케치플레이는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이다.


국내 최고 도시 답게 기분 좋은 변화를 통한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특히 지방자치 시행 23년만에 최초로 진보 정당이 구청장을 맡아 이전 보다 다른 변화를 모색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조은희 서초구청장 구정 운영 키워드 '변화' 의미? 정순균 강남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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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균 강남구청장의 구정 비전 의미


◇‘기분좋은 변화, 품격있는 강남’ 의미?


정순균 구청장은 “강남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제1의 도시’이자‘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도시’다.‘품격 강남’이란 대한민국 제1의 도시, 국제도시로서 명성에 걸맞은 ‘강남다운 강남’을 만드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가령 일류 기업들의 사무공간이나 그들이 운영하는 매장에 가보면 다른 기업들과는 뭔가 다르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마찬가지다.


강남도 이 같이 ‘역시 강남은 뭔가 다르다’는 느낌을 심고 싶다고 했다. 아울러 강남에 사는 것 자체만으로 자부심을 느끼고, 우리 국민들도 여기 사는 분들을 인정하고 또 존경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떤 ‘기분좋은 변화’가 있었는지?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하수구 맨홀에서 뿜어져 나오는 악취,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 또 외형적인 문제 뿐 아니라 우리 공무원들의 대민 서비스 자세 등 강남답지 않은 모습들이 너무나 많았다.


이런 것들을 강남답게 만드는 것이 ‘품격 강남’이라고 생각하고, 취임 직후부터 ‘품격 강남’ 건설을 위한‘기분 좋은 변화’를 위해 힘써왔다.


먼저, 하수악취와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 더러워진 고가외벽, 거리에 무질서하게 걸려있는 불법 현수막, 간선도로 및 상권의 불법 간판 등 강남답지 않은 외부 환경을 지우기 위해 노력, 강남구 공무원들도 주민 친화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서비스 자세도 바꾸고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조은희 서초구청장 구정 운영 키워드 '변화' 의미?


이런 노력 결과인 듯 강남구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500개 행정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된 도시청결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55명의 서울시민이 미스테리쇼퍼로 활동하는 ‘현장청결도’ ▲279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시민만족도’ ▲청소차량 운행실적 ▲자치구별 특별추진 사업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 GBC 건립 및 영동대로 복합개발 사업이나 수서역 역세권 종합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고, 지난 9월 말에는 ‘도시 전체가 극장’이라는 콘셉트 아래 강남구 전역에서 강남페스티벌을 개최해 강남구민을 비롯한 내외국민 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열기도 했다.


정순균 구청장은 “구체적인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는 올 한해가 지나고 나면 더더욱 ‘강남이 뭔가 변하고 있고 업그레이드되고 있다’는 걸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조은희 서초구청장 구정 운영 키워드 '변화' 의미? 조은희 서초구청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민선 6기부터 캐치플레이즈 ‘신나는 변화, 푸른 서초’


◇캐치플레이즈 의미?


조은희 구청장은 “서초구의 민선 6~7기 캐치플레이즈 '신나는 변화, 푸른 서초' 는 인위적인 변화가 아닌 함께 동참하는 신나는 변화로 기분좋게 모든 것을 수용하는 미래지향적인 서초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캐치프레이즈 디자인은 서초구의 구민중심 행정과 쾌적한 녹지공간을 표현하는 이미지로 사람과 풀잎을 형상화, 서초의 미래에 대해 밝고 긍정적인 기대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선 6기 이후 서초구 변화?


‘신나는 변화’가 수치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건 바로 ‘청렴도’라고 할 수 있다.


2012년만 해도 서초구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는 서울시 최하위인 25위였다. 그러던 것이 취임 첫해였던 2014년 12위에서 2015년 9위, 2016년 7위로 매년 순위를 끌어올려 드디어 2017년에 1위를 했다. 지난해는 3년 연속 ‘우수등급’을 유지했다.


이는 전 직원이 합심해 조직 분위기를 일신한 결과다. 그야말로 신나는 변화였다. 조직문화가 밝아지고, 청렴해지고, 친절해지는 등 이런 모든 것들이 주민들이 피부로 느꼈다고 생각한다.


이런 변화는 올해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1위와 동시에 구청장 주민만족도 2년 연속 1위를 했다.


또 행안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환경부가 주관하는 환경보전 유공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도 받았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조은희 서초구청장 구정 운영 키워드 '변화' 의미?


이와 함께, 최근에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2018년 기준 서울시 도시건강지수 결과 서초구가 1위를 하는 등 ‘건강도시 서초’의 입지를 다졌다.


또 하나의 ‘신나는 변화’로 그간 주민들의 숙원사업들이 민선 6~7기 동안 모두 해결됐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서리풀터널 완공. 성뒤마을 공영개발, 잠원지역 고등학교 유치 등이 그것이다.


마지막 ‘신나는 변화’는 대표적인 녹색 행정의 대명사가 된 서리풀원두막이다.


지금 전국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데. 서초의 변화가 전국의 도시 풍경을 바꾼 것이다. 서초가 대한민국의 변화를 선도한 사례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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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가 하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고, 주민들은 이런 변화를 실감하며 서초에 산다는 게 자부심과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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