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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가족봉사 1일 체험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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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일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가족과 봉사활동 참의미 생각· 체험할 수 있는 부스 운영

 강동구 '가족봉사 1일 체험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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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11월2일 오전 10시 강동구청 열린뜰 잔디광장에서 ‘가족봉사 1일 체험의 날’을 개최한다.


매년 가족봉사자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는 체험부스를 30개로 확대, 참여인원이 600여명으로 증원돼 장소가 명일동 공영주차장에서 강동구청으로 이동, 진행한다.


주말을 이용해 가족단위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이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는 자원봉사에 대해 배우고 체험한 후 가족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먼저 ‘배우자존’에서는 봉사학습 공간으로 나눔 가족 봉사학교와 자원봉사 대상자 이해하기의 부스가 운영 되는데 자원봉사의 의미를 배울 수 있고 자원봉사를 받는 대상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어떤 자세로 봉사에 임해야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장소다.


‘체험하자존’에서는 이곳에 봉사현장을 그대로 옮겨와 가족이 다양한 자원봉사를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한강 동식물 교구제작, 이면지 활용한 공책만들기, 크레파스 재활용 봉사, 이웃에게 먼저 인사하는 ‘안녕캠페인’, 공기정화를 위한 미니화분 만들기, 건강떡 만들기, 시각장애인 생활용구 제작, 안전우산 만들기, 저개발국 신생아를 돕기위한 모자 제작, 유기견(묘)를 위한 수제간식 만들기 등 21개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자리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체험존에서 제작된 물품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돼 소외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나눔가족 실천 다짐서를 작성하고 자원봉사 기념배지 제작과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다짐하자존’도 운영한다. 지속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신청서를 제출하면 향후 봉사 활동처를 안내해준다.


무엇보다 자원봉사 영역이 다양해진 만큼 인형극, 종이접기, 전래놀이, 정리수납 등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소외이웃을 위해 나누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직접 만나 나의 재능으로 나눌 수 있는 봉사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가족구성원 모두가 자원봉사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접할 수 있어 건강한 나눔공동체를 이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구 자원봉사센터(☎3425-568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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