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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교육감, 지역학생 대표와의 '교육정책 토론회'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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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교육감, 지역학생 대표와의 '교육정책 토론회'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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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명 경기도교육감이 31개 지역 학생대표와 함께한 '교육정책 토론회'가 마무리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이재정 교육감이 지난 22일 화성권역을 시작으로 도내 5개 권역을 돌며 진행한 지역학생 대표들과의 토론회가 30일 모두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31개 시ㆍ군의 지역학생자치회 대표와 지역청소년교육의회 대표, 학교 밖 청소년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 지역에서 학교 대표들과 논의해 정책을 마련하고 토론회에서 직접 제안 발표를 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론 중심 정치교육이 아닌, 이슈 중심 정치교육 필요 ▲자유학년제를 포함한 진로교육 지원 방안 ▲움직이는 진로체험센터 운영 방안 ▲진로체험 순회버스와 카풀 체제 지원 ▲청소년활용 시설 설치와 운영 개선 방안 ▲학생 교통카드 마일리지 정책 도입과 반려동물과 동행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책 도입 등 다양한 제안들이 쏟아졌다.


이번 토론회는 모두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실시간 참여자의 의견도 토론회에 반영됐다.


경기교육청은 이번에 제안된 정책을 검토한 뒤 내년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제안 내용에 따라 도청과 논의하고, 교육지원청을 통해 각 기초 지방자치단체와도 협력하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학생들은 학교자치, 학교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주인공"이라며 "학생들이 지역에서 각 학교 대표들과 나눈 고민들에 충분히 공감하며, 함께 고민을 풀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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