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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론 다음달 1일부터 0.2%p 상승…'시장금리 상승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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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다음달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금리가 약 0.2%포인트 가량 상승한다고 28일 밝혔다.


주금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2.30%(만기 10년)~2.55%(만기 30년)에 이용할 수 있다.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포인트 낮은 연 2.20%(10년)∼2.45%(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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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달 u-보금자리론이 연 2.10%(만기 10년)∼2.35%(30년) 사이에 결정된 것을 고려하면 0.2%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주금공 관계자는 “최근 국고채 금리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등 시장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면서 “이에 따라 보금자리론 금리도 조정이 불가피했다. 다만, 고객들에게 크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조정폭은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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