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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에서 '무선청소기'까지…삼성 생활가전 '안심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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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교환기 직접 관리하는 '그랑데'
먼지 쌓였는지 눈으로 확인 가능
브러시·청소기로 쉽게 청소
필터 커져 1년에 3번이면 충분

물 안 넣는 물걸레 청소 '제트'
브러시 부착해 노즐·세균 걱정 끝
청소포로 닦고 먼지통은 분리 세척
미세먼지 배출 99.999% 차단

'건조기'에서 '무선청소기'까지…삼성 생활가전 '안심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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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최근 생활 가전 업계는 기본 성능이 상향평준화되면서 사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부가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도 가전 제품의 본질과 기본상식은 지켜져야 한다. 가전제품에서 먼지와 물은 멀리할수록 좋다는 것은 오랜 상식이다. 먼지가 수분과 닿게 되면 곰팡이나 세균 등 유해 물질이 발생할 수 있고 악취나 물때가 생길 위험도 커지기 때문이다.


물을 활용한 청소는 청결을 위해 필수불가결해 보이지만, 가전제품에서의 먼지와 물의 만남은 큰 골칫거리다. 특히 청소기나 건조기 등 먼지를 주로 다루는 가전 제품은 기기 내외부에서 물과의 접촉 가능성을 줄이는 설계가 중요하다. 이른바 '안심설계'다.


삼성전자 의류 건조기 '그랑데'는 정기적 청소가 필수인 열교환기(콘덴서)를 소비자가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삼성전자 청소기 '제트' 역시 물걸레 브러시를 부착해 브러시에 있는 물기로 직접 바닥을 닦는 방식을 적용했다.



'건조기'에서 '무선청소기'까지…삼성 생활가전 '안심설계'

◆삼성 '그랑데', 응축수 배출과 수동 세척으로 위생 관리= 최근 필수 가전 제품 대열에 합류한 의류 건조기는 먼지와 수분 관리가 중요한 제품이다. 젖은 의류를 열풍으로 제습하는 기기 특성상 의류 건조기는 물과 먼지가 발생하는 것이 불가피하다.


현재 의류 건조기 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히트펌프 타입은 냉매로 공기를 데워 세탁물을 건조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습한 공기와 먼지를 제품 내부에서 순환하는 방식이다. 이 때 의류 건조기 내부에서 발생하는 수분과 먼지가 서로 만나면 각종 위생 문제의 원인이 된다.


건조 과정에서 발생한 습한 공기는 내부에서 냉기를 발생시키는 열교환기에 의해 열을 빼앗기고 응축수로 변한다. 이처럼 기기 내부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응축수와 같은 수분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위생 관리는 물론 건조 효율까지 좌우한다.


일부 의류 건조기 제품에서 먼지가 축적되기 쉬운 열교환기가 자동 세척 과정에서 응축수와 만나면서 위생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논란이 된 것은 이를 보여주는 사례다. 열교환기에 쌓인 먼지와 응축수가 결합해 눌어 붙으면서 악취가 나고, 세균으로 인한 알러지 질환을 유발하는 등 위생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자동 세척 방식은 먼지와 수분이 닿는 구조라 위생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 또한 자동 세척 건조기는 기기 내부에 응축수를 저장하는데, 전자 제품 내에 물이 장시간 고여 있으면 그 자체로 오염이 발생할 우려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유럽과 같이 의류 건조기를 오랫동안 사용해 온 지역에서는 대부분 수동 세척 방식을 선호한다. 삼성전자 의류 건조기 그랑데는 응축수를 제품 내부에 남기지 않고 바로 배출한다. 또 정기적 청소가 필수인 열교환기를 소비자가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그랑데는 소비자가 직접 열교환기에 먼지가 쌓였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언제든지 브러시나 청소기로 쉽게 세척할 수 있다. 또 청소 횟수를 줄이도록 1차로 먼지를 걸러주는 필터 크기를 키워 먼지가 열교환기에 쌓이는 것을 최소화했다. 소비자는 1년에 약 3회만 청소하면 된다.


그랑데는 360개의 에어홀에서 나오는 풍부한 바람으로 자연에 가까운 건조 방식을 구현했다. 아울러 먼지와 물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하고 간편 청소가 가능한 구조로 제작했다. 탁월한 건조 성능을 처음과 같이 유지할 수 있는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설계했다.


'건조기'에서 '무선청소기'까지…삼성 생활가전 '안심설계'


◆삼성 '제트', 곰팡이 걱정없는 안심 물걸레 청소= 먼지 흡입에 물걸레 청소 기능을 결합한 무선 청소기 역시 먼지와 물이 만날 가능성이 크다. 실제 일부 제품의 경우 청소기 내부에서 물과 먼지가 뭉치면서 곰팡이가 생기거나 냄새가 나는 등 각종 문제가 발생해 소비자들이 불만과 우려를 표현하고 있다.


특히 물걸레 청소를 위해 청소기에 물을 주입하고 내부에서 물을 분사하는 방식이 위생 문제에 취약하다. 전자 제품 내부에 물이 들어가 있다 보니 쉽게 세균이 번식할 수 있고, 물을 분사하는 과정에서 물이 튀거나 새면서 청소기 내부로 물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 기능을 동시에 진행하는 청소기의 경우 빨아들인 먼지가 청소기 내부에서 물과 뭉칠 가능성이 크다. 그로 인해 악취와 곰팡이 발생, 청소기 자체의 기능 저하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삼성 청소기 제트는 물걸레 청소를 위해 내부에 물을 주입하고 분사하는 방식이 아닌, 물걸레 브러시를 부착해 브러시에 있는 물기로 직접 바닥을 닦는 방식을 적용했다. 덕분에 청소기 안에 물이 튀거나 물 분사를 위한 노즐을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또 제품 내부의 물기로 인해 세균이 번식하거나 고장의 원인이 될 가능성도 원천 봉쇄했다.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 역시 동시에 하지 않고 따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청소기 내부에서 먼지와 물이 뭉치거나 나아가 곰팡이와 악취가 발생할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했다.


특히 물걸레 청소 시에는 빨아 쓰는 다회용 초극세사 청소포나 간편하고 위생적인 일회용 청소포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어 깔끔하고 편리하다.


제대로 세척하지 않으면 꿉꿉한 냄새가 나는 먼지통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제트는 버튼만 누르면 먼지통을 쉽게 분리해 물세척 할 수 있으며 먼지통, 싸이클론, 필터까지도 간단히 분리하여 물세척이 가능해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유지, 관리할 수 있다.


제트는 삼성만의 기술인 27개 에어홀의 제트 싸이클론으로 최대 200W의 초강력 흡입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미세먼지 배출을 99.999% 차단한다. 뿐만 아니라 고성능 배터리를 탑재해 최장 120분까지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생은 물론 성능 측면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무선청소기다.


생활 가전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필수품으로 무엇보다 소비자의 건강과 직결된다. 특히나 건조기와 청소기는 먼지와 항상 닿아있는 제품인 만큼 그 자체도 항상 위생적으로 관리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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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관계자는 "먼지로부터 우리 가족을 보호하고 쾌적한 라이프를 즐기고 싶다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안심 가전인지 철저하게 따져보고 제대로 설계된 제품을 고르는 현명한 소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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