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갤러리산책] 혁명과 전쟁 그리고 낭만, 파리를 담다

시계아이콘02분 2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매그넘 인 파리'…다양한 시각의 파리 볼 수 있어
전설적 종군기자 '로버트 카파' 등 매그넘 소속 작가 40명 작품 400여점 전시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헝가리 출신의 유대계 사진작가 로버트 카파(1913~1954)는 전설적인 종군 사진기자다. 그는 다섯 곳의 전쟁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스페인내전, 2차 세계대전, 중일전쟁, 제1차 중동전쟁, 제1차인도차이나전쟁 현장을 누볐다. 2차 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에는 목숨을 걸고 연합군 부대와 함께 움직이며 총알이 빗발치는 현장 사진을 찍었다. 미국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는 카파의 사진을 참고해 1998년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노르망디 상륙작전 장면을 촬영했다. 카파는 1954년 5월25일 제1차인도차이나전쟁을 취재하던 중 지뢰를 밟아 목숨을 잃었다.


카파가 2차 대전 당시 파리의 모습을 찍은 사진들은 지금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달 25일 개막한 '매그넘 인 파리' 전시(2020년 2월9일까지)다.


1944년 8월19~25일 연합군은 파리 탈환 작전을 전개했다. 전시에서 1944년 8월25일 프랑스 군대와 레지스탕스 대원들이 독일군과 교전 중인 모습, 프랑스군 부상병이 호송되는 모습 등 당시 파리 시가지 모습을 볼 수 있다. 카파는 1944년 8월26일 파리 해방을 맞은 시민과 군인들이 샹젤리제 거리에서 한데 어울려 기뻐하는 모습도 렌즈에 담았다. 사진은 더할 나위 없이 생생하다. 카파는 "만약 당신의 사진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그것은 너무 멀리서 찍었기 때문"이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매그넘 인 파리'에서는 '매그넘포토스' 소속 사진작가 40명의 작품 40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매그넘포토스는 1947년 4월 카파가 프랑스의 사진작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폴란드의 사진 저널리스트 데이비드 시모어 등과 함께 설립한 사진 에이전시다. 매그넘포토스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기록한다'라는 기치 아래 활동 중이며 현재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사진작가 그룹으로 인정받고 있다.

[갤러리산책] 혁명과 전쟁 그리고 낭만, 파리를 담다
AD

'매그넘 인 파리'는 매그넘포토스 사진작가들의 렌즈로 파리라는 도시를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볼 기회다. 전시를 기획한 가우디움 어소시에이츠의 김대성 대표는 "파리이기 때문에 가능한 전시"라고 했다. 오늘날 파리는 관광ㆍ패션의 도시지만 과거 혁명의 중심지였고 전통적으로 문화ㆍ예술의 도시다.


문화ㆍ예술의 도시답게 매그넘포토스 사진작가들이 찍은 1934년의 작가 앙드레 말로, 1946년의 실존주의 사상가 장 폴 사르트르, 1958년의 작가 프랑수아즈 사강, 1960년의 장 뤽 고다르 감독과 배우 진 세버그, 1960년의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 1961년의 배우 알랭 들롱, 1961년의 가수 에디트 피아프 등을 만날 수 있다. 카파가 1944년에 찍은 파블로 피카소의 사진도 볼 수 있다. 카파는 피카소 외에도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존 스타인벡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교류했다.


인물이 아닌 장소에 주목해 전시를 감상하면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의 '테르트르 광장'은 루이 14세 시절부터 프랑스 대혁명 전까지 죄수를 처형하는 단두대가 있던 장소다. 하지만 1952년 카파가 렌즈에 담은 테르트르 광장의 모습에서는 그 살벌함을 느낄 수 없다. 여러 화가가 여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관광객들이 화가들을 바라보는 따스한 풍경이 담겨 있다.


프랑스 대혁명기에는 단두대가 '혁명광장'에 설치됐다. 루이 16세와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혁명 지도자였던 조르주 당통, 막시밀리앙 드 로베스피에르 등이 혁명광장의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다. 혁명광장은 제1공화국 시절인 1795년 '콩코르드 광장'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콩코르드는 화합을 뜻한다. 1952년 카파가 멀리서 찍은 콩코르드 광장의 모습은 한껏 처연한 느낌을 준다.


매그넘포토스 소속 브루노 바르베는 1968년 5월 프랑스에서 학생과 노동자들이 일으킨 68혁명의 결정적 순간을 포착했다. 레너드 프리드는 퐁피두센터가 개장한 1977년의 모습을 렌즈에 담았다.

[갤러리산책] 혁명과 전쟁 그리고 낭만, 파리를 담다 '매그넘 인 파리' 전시 전경. 왼쪽의 대형 사진은 현존 매그넘포토스 최고령 작가인 엘리엇 어윗이 1989년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다. 1989년은 에펠탑이 세워진 지 100년 되는 해였다. 어윗은 100년의 매 순간이 결정적 순간이었음을 이 한 컷의 사진으로 표현했다.

무거운 느낌의 사진만 있는 것은 아니다. '파리, 패션의 매혹' 섹션에서는 파리 패션쇼 현장 사진과 아름다운 모델들을 볼 수 있다. 1982년 매그넘 정회원이 된 페르디난도 치아나는 2002년 칼 라거펠트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


김 대표는 "패션 관련 사진이 40점 정도 출품됐다"며 "크리스챤 디올, 에르메스, 루이뷔통 등 유명 고급 브랜드의 사진들을 볼 수 있다"고 했다.


'매그넘 인 파리'는 2014년 프랑스 파리시청인 '오텔드빌'에서 개최된 '파리 매그넘' 전시의 한국 순회 전시다. 김 대표는 '패션 관련 사진은 파리시청 전시 당시 볼 수 없었던 작품으로 이번에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미국 사진작가 엘리엇 어윗 섹션도 마련됐다. 1928년생 어윗은 1954년부터 매그넘포토스 작가로 활동 중이다. 김 대표는 "현재 생존 중인 매그넘포토스 작가 가운데 가장 고령인 어윗의 작품 약 40점이 전시된다. 어윗의 작품도 파리시청 전시 당시엔 없던 작품이다. 전체적으로 파리시청 전시 때보다 140점 가량 작품이 더 많다"고 했다.


AD

김 대표는 전시의 마지막 섹션인 '살롱 드 파리'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매그넘포토스가 1947년 창립됐기 때문에 사진으로는 2차 세계대전 후 약 80년 역사밖에 볼 수 없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이전의 프랑스 역사에 더 익숙하다. 그래서 파리의 옛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일러스트, 도서, 고가구, 샹들리에, 벽 장식 등으로 '살롱 드 파리'를 고풍스럽게 꾸몄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1.2306:55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지난해 11월 말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주최로 베트남 하노이 OE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한국게임주간'.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게임산업과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3년째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5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사흘간 열린 행사 중에는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크로스파이어 등 e스포츠 대회 세 종목의 예선과 결선도 있었다. 이 자리에 한국 e스포츠팀 DRX 소

  • 26.01.2214:58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 26.01.2209:09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중식당 '연경',

  • 26.01.2207:11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바라볼 수 있는 롯데리아 락롱콴점. 4만6000동(약 2500원)짜리 치킨볼 라이스를 주문하자 10조각 남짓한 팝콘 치킨에 안남미로 지은 밥 한덩이와 달걀 프라이, 토마토와 양배추샐러드 등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겉면에 윤이 나는 소스를 바른 팝콘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자 강렬한 단맛이 입안에 퍼졌다. 이우주 베트남 롯데리아 운영팀장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에서 버

  • 26.01.2115:53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