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북도, 28일부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0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전북도, 28일부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AD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북도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2019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2005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재난대비 종합훈련으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지방행정기관, 공공기관 및 공공단체 등이 참여하며 대규모 재난대응체계 점검 및 전 국민 훈련 참여를 통한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달 25일에는 지난해 훈련평가 최우수기관인 전주시에서 시범훈련이 진행됐고 오는 28일부터는 안전한국훈련 비상소집훈련이 진행되며 진안에서 건물 붕괴에 따른 대형화재 복합재난을 시작으로 나머지 기관들이 본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29일에는 전라북도·군산시·환경부 합동으로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를 가정한 재난대응 훈련이 실시된다.


이날 훈련은 오전에 전북도청에서 토론훈련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OCI(주) 군산공장 현장에서 실제훈련이 진행되며, 소방서·경찰서·군부대·자원봉사자 등 22개 기관 및 주민 약 35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또 익산·무주·임실·순창·부안에서는 고속철도 탈선 사고, 지진, 화재 및 붕괴사고 등에 대한 훈련을 하며 30일에는 민방위 날과 연계한 전 국민이 참여하는 지진 대피 훈련이 실시된다.


31일에는 남원·김제·장수에서 다중 밀집시설 대형화재와 지진에 따른 대응훈련을 진행하고 훈련 마지막 날인 내달 1일에는 정읍과 완주에서 붕괴 및 화재 대응훈련과 유해화학물질 누출 대응훈련을 진행한다.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실제 재난상황 발생을 가정하여 실시하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유형별 현장대응 훈련으로 도민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므로 도민 모두가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