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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R&D의 혁신…바디프랜드 안마의자는 의사들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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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R&D의 혁신…바디프랜드 안마의자는 의사들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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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의사가 병원에서만 일하는 시대는 끝났다"


안마의자를 주력으로 하는 헬스케어 기업 바디프랜드는 이런 기조 아래 의사의 전문성을 자사 제품에 투영하는 데 힘쓴다. 병원에서 근무하며 환자를 돌본다는 기존의 개념과 역할이 시장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가치 창출'로 변모하고 있다는 게 바디프랜드의 생각이다.


바디프랜드는 2016년 3월 헬스케어와 메디컬의 융합 연구개발(R&D)을 전담하는 '메디컬 R&D센터'를 신설했다. 마사지를 제공하는 가전에서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헬스케어 기기로, 안마의자를 진일보시키려는 취지였다.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는 안마의자와 실제 건강 증진 사이에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과학적ㆍ의학적 방식으로 규명하고 효능을 극대화하는 데 역량을 모으고 있다.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에서는 현재 총 8명의 전문의가 일한다. 정형외과 전문의 조수현 센터장을 포함해 신경외과, 한방재활의학과, 내과, 치과, 정신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전문의 등이 포진해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마사지 받으면 좋다'는 막연한 인식을 보다 실질적으로 입증하는 메디컬R&D센터야말로 바디프랜드의 기조와 목표를 상징하는 핵심 조직"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헬스케어 기업 중에서 의사 중심의 연구개발 조직을 별도로 꾸려 운영하는 건 바디프랜드가 유일하다.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는 마사지가 혈액순환, 수면, 소화, 두뇌피로 등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특별히 연구해왔다. 그 결과 특허 등록에 임상 입증도 마친 '수면 프로그램'을 비롯해 세계 최초의 두뇌 피로 솔루션인 '브레인 마사지(Brain Massage)' 기능을 개발했다. 브레인 마사지의 경우 관련 분야의 국제 SCI급 저널(Complementary therapies in Clinical Practice)에 게재되며 해외에서도 크게 주목받았다는 평가다.


안마의자-건강증진 상관관계 과학적·의학적 규명 노력

전문의 8의 연구로 세계서 주목받은 '브레인 마사지'

"'오감 초격차'로 세상에 없던 기능·제품 선보일 터"


바디프랜드는 최근 브레인 마사지 버전2를 안마의자에 적용했다. 기존의 '집중력', '명상'에 '이완훈련', '호흡이완', '굿모닝', '굿나잇', '마음대로', '마음희망'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업그레이드된 브레인 마사지는 이용자의 신체적ㆍ정신적 상태에 따라 최적화된 휴식을 제공한다"면서 "메디컬R&D센터의 정신과 전문의가 개발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홈 뷰티 시장으로 진출했는데, 주력 제품인 BTN마스크팩의 경우 항노화 분야 내과 전문의와 피부과 전문의가 개발을 주도했고 최근 영입한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마사지와 연계한 이비인후과 분야 연구개발 관련 의료기기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이 같은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상에 없던 기능과 제품'을 선보이는 초격차(超格差)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 바디프랜드의 포부다. 바디프랜드의 '오감 초격차' 기조는 회사의 5대 경영 키워드인 기술, 디자인, 품질, 서비스, 고객만족에서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격차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메디컬R&D센터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차별화하겠다는 뜻이다. 조수현 메디컬R&D센터장은 "단순히 마사지만을 위한 제품으로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고 시장에서 경쟁력도 담보할 수 없는 만큼, 안마의자를 헬스케어 분야에서 확장성을 갖는 최첨단 제품으로 발전시키겠다"면서 "안마의자가 신체적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동시에 정신적 안락함까지 얻을 수 있는 제품으로 거듭나도록 의료진의 전문성을 살린 연구개발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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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과거 우리나라가 전자공학, 반도체 같은 분야에서 부단히 땀 흘려 오늘의 IT, 반도체 강국을 만든 것처럼 바디프랜드는 메디컬R&D센터가 중심이 된 융ㆍ복합 연구개발로 안마의자와 헬스케어를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는 미래 먹거리로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이 같은 노력이 쌓이고 쌓이면 바디프랜드가 캠페인으로 운영하고 있는 '건강수명 10년 연장 프로젝트'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R&D의 혁신…바디프랜드 안마의자는 의사들이 만든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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