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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PB 편집숍 통해 '롱후리스' 단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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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PB 편집숍 통해 '롱후리스' 단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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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기 기자] 평창 롱패딩 신화를 일궜던 롯데백화점이 이번엔 롱후리스를 선보였다.


롯데백화점은 동절기 시즌을 맞아 자체브랜드(PB) 편집숍인 엘리든 플레이, 엘큐엘을 통해 롱후리스를 10일부터 정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본점, 잠실 등 전국 12개 매장에서 하이드 아웃의 지킬앤하이드 롱후리스(아이보리·차콜·블랙·카키·그레이)를 21만8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이 이번에 선보이는 롱후리스는 유명 연예인이 한 TV프로그램에 착용하고 나와 큰 인기를 끌었던 국내 캐주얼 브랜드 하이드아웃의 상품이다. 하이드아웃은 2017년부터 롱후리스를 출시해 롱후리스 디자인 분야에서는 선구자적인 브랜드이며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해마다 출시된 상품들이 모두 동날 정도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일반 후리스와는 달리 무릎까지 내려오는 개성 있는 디자인과 함께 3M의 신슐레이트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눈이나 비가 오는 상황에 취약한 후리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뒤집어 입을 수 있는 양면 형태로 제작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착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부터 일부 점포와 엘롯데·롯데닷컴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했으며, 해당 행사 기간 총 1000장의 물량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손상훈 롯데백화점 바이어는 "올해 동절기 가장 주목받는 패션의류는 바로 후리스 상품으로, 보온성과 개성 있는 롱후리스 상품을 준비해 선보인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이 선호하는 패션 트렌드를 적용한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패션업계 최대 인기제품은 겨울 양털을 연상시키는 후리스다. 많은 패션 브랜드가 후리스 신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인기 상품의 경우 이른 시일 안에 완판할 정도다.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노스페이스, 파타고니아, 내셔널지오그래픽, 뉴발란스 등 유명 브랜드의 경우 출시된 후리스 상품을 구하려는 고객 문의가 지속하고 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보아 플리스 후드 집업 재킷은 출시 3주 만에 완판됐다.




김봉기 기자 superch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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