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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삶이 어우러지다... ‘서촌(세종마을) 골목길 역사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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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총 3회 진행...▲1회 조선중화길 ▲2회 독립투쟁길 ▲3회 광복길 등 매회 주제에 따른 현장 답사 후 상촌재에서 강연 이어져...‘골목길 역사산책’ 저자 최석호 교수 강의 진행

예술과 삶이 어우러지다... ‘서촌(세종마을) 골목길 역사산책’ 지난 해 상촌재에서 진행한 박노수미술관 전시연계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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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총 3회에 걸쳐 '서촌(세종마을) 골목길 역사산책' 강연을 진행한다.


'서촌(세종마을) 골목길 역사산책'은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 개관 6주년 기념전시 '江上淸風(강상청풍)-맑은바람'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현장답사를 한 후 4시부터 5시까지 한옥문화공간인 상촌재에서 강연이 이어진다.


‘골목길 역사산책’ 저자인 최석호 서울신학대 교수가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과 박노수 화백을 비롯한 서촌의 역사와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또 현장답사와 강연이 함께 이뤄져 생동감 넘치는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조선중화를 꽃피운 서촌 골목길에 녹아있는 문화역량을 보여주는 조선중화길 ▲19일 임진왜란과 일제 강점에 맞선 서촌사람들의 독립투쟁길 ▲26일 광복을 되찾은 서촌, 다시 꽃 피우는 우리 문화를 주제로 한 광복길 등 매회 다른 주제로 구성된다.


1회 조선중화길은 윤동주문학관과 박노수미술관 등을 둘러보고, 2회 독립투쟁길은 경복궁과 황학정 국궁전시관을, 3회 광복길은 서대문과 박노수미술관, 청전화옥 등을 둘러보며 당시 시대상을 느껴보게 된다.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jfac.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회당 1만5000원(전시장 관람료 포함, 간식 제공)이다. 자세한 문의는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02-2148-4171)으로 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예술과 삶이 함께하는 골목 곳곳을 누비고 강연자와 의견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 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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