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29일 '국적사 단독 직항' 대만 화롄 신규취항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이스타항공은 오는 29일 인천~화롄(대만) 노선에 주 3회 신규 취항한다고 7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대만 화롄 노선은 국적항공사 중 이스타항공이 단독으로 취항하는 직항노선이다. 인천~정저우·가오슝, 청주~장자제·하이커우와 함께 이달 신규취항하는 5개 노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로써 이스타항공의 대만노선은 김포~송산, 인천~타이베이·가오슝, 청주~타이베이, 제주~타이베이에 이어 6개로 늘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이와 관련해 이날 오후 2시부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 판매에 나선다. 운항은 주 3회(화·목·토요일)이며, 출발편은 오전 8시1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10시 화렌 공항에 도착하고, 귀국편은 오전 11시 화롄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