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주 동구, 찾아가는 인권교육 실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광주 동구, 찾아가는 인권교육 실시
AD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이달 말까지 관내 다문화가족, 자연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달까지 전문강사를 초빙해 화산·녹동·칠전마을 등 마을 7곳을 순회하며 주민 12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달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족 혼인이주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10일부터는 학운동과 지원1동 자연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동구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광주 자치구 중 처음으로 인권인형극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인권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축제기간 중 2회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어린이집·유치원생 등 170여 명을 초청, 교육극단 파랑새의 인권인형극 ‘새침이와 덜렁이’를 공연해 아동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권인형극과 찾아가는 인권교육이 해마다 늘어나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주민들의 인권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주·평화·인권도시 광주의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주민들이 화합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