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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국당, '조국 때리기' 말고 정책국감 성실히 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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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국당, '조국 때리기' 말고 정책국감 성실히 임해야"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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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일 자유한국당을 향해 "조국 법무부 장관 때리기, 정쟁몰이가 아니라 민생을 챙기는 정책국감에 성실히 임하라"고 촉구했다.


정춘숙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국정감사의 본질과 달리 한국당은 '대통령 흠집 내기', '조국 때리기' 등 정쟁과 고성으로 국감의 본질을 훼손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원내대변인은 "지난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김승희 한국당 의원은 근거 없는 대통령 흠집내기 막말을 내뱉어 소중한 오전 시간을 파행으로 흘려보냈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한국당 의원들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즉각 사퇴하라'며 악의적인 퍼포먼스로 국정감사를 지연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교육위원회 국정감사는 조 장관 딸이 인턴을 했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장 한인섭 교수의 부인 문경란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 혁신위원장 증인채택을 둘러싸고 고성이 오가다 파행되었다"고 덧붙였다.


정 원내대변인은 "국정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민생문제를 해결할 소중한 국정감사를 정쟁의 장으로 활용하는 한국당의 정략적 파행전술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앞으로 국정감사가 2주 남았다"면서 "정쟁으로 인한 고성과 막말 '도돌이표'가 아닌 정책국감에 집중해 민생현안을 챙기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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