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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해외 공동물류센터 활용해 수출중단 사례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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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해외 공동물류센터 활용해 수출중단 사례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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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방학 기간에 물류를 전공하는 대학원생들을 인솔해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있는 공동물류센터를 찾은 적이 있다. 그곳에서 정부의 수출 기업을 위한 물류 서비스업체로 선정된 판토스라는 기업의 관계자와 만났다. 중소기업의 제품을 물류센터에 두고 바이어의 주문이 들어오면 일주일 이내에 유럽 어느 곳으로든 배송할 수 있다고 했다. 그 전에는 최소 한 달 이상이 걸렸다고 한다.


단순하게 보이는 물류 서비스를 통해 바이어의 만족도를 높이고 결과적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수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정부 사업이 있다. 바로 KOTRA에서 운영하는 해외 공동물류센터 사업이다.


전 세계에 촉수처럼 뻗어 있는 129개에 달하는 해외 무역관이 중소기업 공동물류센터 서비스를 하겠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우리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거래 기반 마련을 통해 적기 납품 및 물류비용과 배송 시간 절감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수출 비중을 높이고 어려운 무역 환경을 이겨내는 경쟁력의 원천이 되고 있다.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나 무역 지원 기관의 지원 중 하나는 수출 인프라 조성 사업이다. 생산된 제품을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에게, 또는 수출 기업으로부터 수입지에 전달하는 물류 인프라는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기업은 최적의 공급처와 생산 공장 그리고 판매시장 관리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국제 경쟁력을 확보한다. 즉 기업들은 글로벌 밸류 체인을 통해 국제적인 분업으로 무역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은 한정된 자원과 생산 능력 등으로 바이어의 요구에 맞춰 탄력적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쉽지 않아 좋은 시장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를 위해 2004년부터 정부가 해외 무역관을 통해 구축한 해외 공동물류센터를 잘만 활용한다면 중소기업은 수출 증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요즘 우리 경제 관련 뉴스는 밝은 소식이 별로 없는 듯하다. 비록 내수 경기가 좋지 않아도 수출이 효자 역할로 우리 경제를 지탱해왔는데, 지금은 9개월 연속 수출이 줄어들고 있다. 최근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러 온 몇몇 기업 대표를 만나봤지만 '앞으로는 좀 나아지겠지' 하는 기대감을 갖는 사람은 없었다. 지금 분위기로는 수출이 회복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이제 정부가 다시 한 번 힘을 낼 때다.


문제는 수출 확대를 위해 투자하는 만큼 수출 중단 사례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점이다. 매년 신규 수출 기업 수는 2만5000여개씩 증가하지만 2만4000여개의 수출 중단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보완 조치는 상대적으로 미흡한 현실이라 정부의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바이어의 구체적이고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지 못해 수출이 중단되는 사례는 막아야 한다. KOTRA에서 운영 중인 공동물류센터는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기에 충분하다. 이 사업의 핵심은 현지 스톡 세일(Stock Sales)이라고 할 수 있다. 현지에 일정 수준의 재고가 존재한다면 바이어의 갑작스러운 납품 요구에 대응이 가능하며 배송 시간 단축도 가능해 바이어 신뢰도 제고를 통해 지속적인 거래 기반을 유지할 수 있다. 바이어의 오더 시 매번 한국에서 소량으로 물건을 보내면 물류비가 큰 폭으로 상승한다. 하지만 현지 스톡 세일이 가능하다면 물류비 절감이 가능해지고 그만큼 가격 조정을 통한 단가 인하로 상품의 가격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우리 기업은 바이어와의 협상 과정에서 현지 스톡 세일과 즉시 배송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으며 거래 관계 유지 시에도 이를 적극 활용해 수출 중단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확대시켜야 한다. 현지 기반이 없는 중소 수출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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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세 단국대 상경대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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