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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우부품, 자율차보다 수소전기 플라잉카 빠르다…현대차 수소기술 확장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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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대우부품이 강세다. 현대차가 기존 수소전기차 기술을 이용해 '플라잉카(flying car)' 개발을 서두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일 오전 10시5분 대우부품은 전날보다 4.11% 오른 25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최근 '하늘을 나는 자동차' 개발을 위한 사업부를 신설하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고위직 출신인 신재원 부사장을 영입했다. 사업부 이름은 UAM(Urban Air Mobility·도심 항공 모빌리티)이다. 현대차의 미래 먹거리 발굴 조직인 전략기술본부 산하다.


관련업계는 플라잉카에는 주행거리가 길고 효율이 좋은 수소연료전지가 유용하다며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기술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전세계 자동차·항공·모빌리티 업체들은 내년 이후 출시를 목표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플라잉카를 개발하고 있다. 자동차처럼 도로 교통체증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자율주행 기술과 접목하는 것도 상대적으로 빠르다. 도심 항공 모빌리티 산업은 2040년 1조5000억달러(약 1803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부품은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을 추진하면서 CCH, PTC 히터, 냉각수 히터, 수소차용 EWP(Electronic Water Pump) 등을 양산하고 있다. EWP(Electronic Water Pump)는 친환경 수소차 부품으로 정부의 미세먼지 정책적 보조금 지원 확대 및 시장 잠재 고객 수요 증가에 따라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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