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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중국 장기 신용등급 'A+'…등급 전망 '안정적'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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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3대 국제신용평가사 중 한 곳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중국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A+'로, 단기 신용등급을 'A-1'으로 제시했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30일 S&P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평균 이상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앞으로 3~4년 동안 재정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S&P는 정책 변화가 신용 성장을 억제하는 한편 공공투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됐다고 판단했다. S&P는 "정책 변화에 따른 이 같은 영향이 지속될 경우 중국 경제에 대한 위험이 완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S&P는 다만 향후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으로 불확실성은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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