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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덱스터, 영화 백두산 흥행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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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리서치알음은 30일 덱스터에 대해 올 연말 개봉하는 영화 '백두산'이 흥행에 성공하면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백두산은 제작비 260억원을 들인 기대작"이라며 "배우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등이 주연을 맡아 흥행 기대감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는 배우 김윤석과 조인성이 주연을 맡은 영화 '더문', '신과 함께' 3편과 4편 등을 제작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영화제작에 들어간 제작비를 충당하고 투자사와 제작사가 수익을 배분한다"며 "수익배분은 통상 투자사와 제작사가 각각 6 대 4 비율로 이뤄진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영화 '백두산'은 덱스터 자회사인 덱스터픽쳐스가 100% 자체 제작한 영화"라며 "40%에 달하는 제작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본업인 시각특수효과(VFX) 사업 부문 성장성도 밝다"며 "국내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ver The Top) 업체들의 콘텐츠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VFX 수요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사드문제로 주춤했던 중국향 매출도 다시 정상화되고 있다"며 "최근 중국에서 가상현실(VR) 테마파크 투자가 늘고 있어 추가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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