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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서울오페라페스티벌2019' 개최...창작오페라 '이중섭' 등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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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갈라쇼, 전막공연, 가족 오페라, 강연 등 다채롭게 즐기는 오페라!...화가 이중섭의 삶과 예술을 그린 창작오페라 '이중섭'

강동구 '서울오페라페스티벌2019' 개최...창작오페라 '이중섭' 등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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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에서 10월1일부터 12일까지 '서울오페라페스티벌2019'이 천호공원과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서울오페라페스티벌2019'는 평소 거리감을 느꼈던 오페라를 전막공연과 갈라 콘서트, 강연 등 다양한 변주를 통해 관객들이 오페라를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화가 이중섭의 삶과 예술을 그린 창작오페라 '이중섭'과 그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한국이 낳은 정직한 화공, 이중섭'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중섭 미술관 초청 전시 '한국이 낳은 정직한 화공 : 이중섭展'


천재화가 이중섭의 삶과 예술세계를 그린 창작오페라 '이중섭 : 비 바람을 이긴 기록'이 10월11 ~ 12일 오후 7시30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공연된다.


오페라 '이중섭'은 ‘한국의 국민화가’라 불리는 이중섭의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2016년 서귀포시에서 최초로 제작된 창작 오페라다.


원 작품은 이중섭과 연인 마사코의 사랑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됐다면 본 공연은 이중섭과 그 주변인들의 삶과 예술세계에 중점으로 새롭게 제작됐다.


지휘자 이동호가 이끄는 서귀포시관악단과 예술단의 연주로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열연이 기대된다.


또 서귀포 이중섭 미술관 초청전시를 통해 이중섭의 주옥같은 작품을 10월10~ 12일 아트갤러리 그림 #1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오페라페스티벌2019' 야외오프닝 콘서트는 '그랜드 오페라 갈라쇼 : 들어보면 다 아는 참 쉬운 오페라'로 10월1일 오후 7시30분 천호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갈라쇼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카르멘’, ‘리골레토’, ‘라보엠’, ‘토스카’의 주옥같은 아리아와 중창곡으로 채워진다. 지휘자 카를로 팔레스키가 이끄는 서울시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국내정상급 성악가들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는 깊어가는 가을밤의 감성을 돋울 예정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가족 오페라 '사랑의 묘약'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10월4일, 5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전막 오페라로 공연된다. 2017년부터 2년간 가족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오페라 작곡가 도니체티의 작품으로, 아름다운 멜로디와 재치 넘치는 코믹한 스토리가 특징이다.


짝사랑하는 아디나의 사랑을 얻기 위해 사기꾼 약장수에게 묘약을 구하는 네모리노의 이야기로 펼쳐지는 '사랑의 묘약'은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충분하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장윤성의 섬세한 지휘로 이끄는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탁월한 연출로 사랑받고 있는 이범로가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립오페라단 어린이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그림 형제의 동화 ‘헨젤과 그레텔’이 국립오페라단 초청공연으로 10월9일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관객을 만난다.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독일 작곡가 훔퍼딩트가 어린이를 위한 교육용 오페라로 작곡한 작품으로, 원작 동화와 같이 숲 속에서 길을 잃은 두 남매가 마녀를 물리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는 안무와 동화적인 무대로 꾸며지며, 우리말로 각색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의 특별함이라면 매해 다양한 장르와 선보이는 협업 무대다. 올해는 오페라와 뮤지컬, 영화에 이어 샹송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페라와 뮤지컬의 특별한 만남! '오페라&뮤지컬 BIG SHOW'는 10월3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배우 김아선과 남성성악그룹 ‘라클라쎄’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꾸며지는 이번 무대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맨 오브라만차’, ‘레미제라블’의 주옥같은 곡들로 채워진다.


샹송으로 즐기는 오페라! '카르멘' 국내외로 호평 받고 있는 샹송가수 미선레나타와 아코니오니스트 유승호, 성악가들이 오는 10월6일 소극장 드림에서 '샹송 드 오페라, 카르멘'로 색다른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샹송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대표곡 ‘사랑의 찬가’, ‘장밋빛 인생’, ‘빠담빠담’등과 함께 오페라 카르멘의 ‘하바네라’, ‘세기디야’, ‘투우사의 노래’를 감상 할 수 있다.


영화의 감동과 추억을 함께하세요! 지난해에 이어 10월8일 관객을 만나는 '영화 속의 오페라'는 영화의 감동과 추억을 생생한 오페라 음악으로 느끼게 한다.


이번 공연은 KBS아나운서 여의주의 진행으로 바이올린 5중주와 성악가들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외도, 오페라 '사랑의 묘약'과 '이중섭' 이해를 돕는 '오페라 100% 즐기기'가 4일, 11일 강동아트센터 스튜디오#1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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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관람 전 오페라 해설가와 음악 평론가의 유익한 강의를 통해 오페라에 대해 관심을 환기시키고, 작품의 이해를 돕는 시간으로 기대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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