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중고차 허위매물 확인하세요…국토부, 내일부터 실매물 서비스 시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중고차 허위매물 확인하세요…국토부, 내일부터 실매물 서비스 시작
AD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국토교통부 다음달 1일부터 중고자동차 실매물 검색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자동차 365 중고차 실매물 검색 서비스는 매물로 나온 중고자동차의 차량 번호만 입력하면 차량의 매도여부와 실제 보유업체, 전화번호, 차량 기본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는 해당 차량을 보유한 실제 매매상사와 소속 조합을 확인할 수 있어 허위매물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중고자동차 소비자들은 온라인에 게재된 중고차 광고의 진위 여부를 알 수 없어 허위·미끼매물 피해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대표적인 사례는 온라인 사이트에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자동차를 허위로 등록하거나 자동차의 가격을 허위로 기재한 후 고객의 방문을 유도해 비싼 중고차를 판매하는 것이다. 특히 상당수가 다른 사이트에 등록된 차량 사진을 무단 복사하여 자신의 매물로 올려놓고 싼 가격에 광고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이 허위광고인지 여부를 구별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대섭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특별한 이유 없이 시세보다 매우 낮은 가격의 매물은 허위·미끼매물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자동차 365 실매물 검색서비스를 통해 확인된 실제 보유업체와 거래하여 피해를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