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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모멘텀' 기다리는 게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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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지스타에서 신작 4종 선보일 계획

'신작 모멘텀' 기다리는 게임주 검은사막 모바일 버전의 글로벌 서비스 사전 예약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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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게임주들의 신작 모멘텀이 이어질 전망이다.


29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PS4 콘솔버전의 성공적 출시에 이어 4분기 모바일 버전의 글로벌 출시와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출시가 예정돼 있다. 4분기부터 이익 반등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는 콘솔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연내 MS의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인 X클라우드에도 검은사막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현재 시점에서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시장 규모를 추정하기 어려우나, 추가 매출 기여와 신규 시장 선점 측면에서 클라우드 시장 진출은 의미를 가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에 대한 기대감은 팽배해지고 있다. 리니지2M은 국내에서 출시된 모바일 게임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증가 추이를 알리고 있다. 사전예약 시작 18시간 만에 200만명, 5일 만에 300만명을 달성했다.


최진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최근 리니지2M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을 이어오다, 잠시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단기적으로 리니지2M의 출시 전까지 주가의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나, 출시 이후로 주가 우상향 추이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신작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4반기 넷마블은 'B&S레볼루션'(일본), '프로즌어드벤처스'(글로벌), '세븐나이츠2'(국내) 등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11월 국내 최대게임쇼 '지스타'에서 완전히 새로운 신작 4종도 공개할 예정이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신작 라인업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면 올해 4분기부터 내년 상반기에는 안정적 이익창출 능력이 제고된다"고 분석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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