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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란 광주시의원 “지역아동센터 특별감사로 공공성 강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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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란 광주시의원 “지역아동센터 특별감사로 공공성 강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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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김광란 광주광역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4)은 25일 제282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특별감사반’을 구성해 전면적 감사를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최근 언론을 통해 드러난 불법 행위인 유통기한 지난 간식과 급식 제공, 아동급식비 횡령, 부적절한 후원금 사용, 센터장의 이중 취업, 이용아동의 개인정보 누출과 개인명의 계좌로 받아온 이용료 불법사용 등 문제의 심각성을 자각하고, 이에 광주시가 특별감사를 실시해 공개하고 이와 더불어 강력한 행정처분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 지역아동센터의 대표자와 시설장을 일치시켜서 복지시설의 불법매매를 근절할 것도 촉구했다.


보건복지부의 개인 신고시설의 대표자와 시설장의 일치를 명했으나 2년의 유예기간에 시설장 변경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불법적 시설 매매가 이뤄지도록 방치하게 되는 결과를 낳음을 지적한 것이다.



김 의원은 “성실하게 제대로 시설을 운영하는 사람들까지 잠재적 범죄자로 만들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번 기회에 광주시가 더욱 세밀하고 강력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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