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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건축의 날 기념식…조충기 대표 등 45명 정부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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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건축의 날 기념식…조충기 대표 등 45명 정부포상 31일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맞아 무료로 개방된 서울 경복궁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관광객들의 모습이 물웅덩이에 비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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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국토교통부는 26일 서울 서초구 건축사협회 대강당에서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각계인사와 건축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건축의 날은 경복궁의 창건일인 1395년 9월25일을 기념해 우리 고유의 건축문화 창달과 미래 건축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건축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2005년 제정돼 매년 9월25일 기념하고 있다. 올해는 '함께 가는 건축'을 주제로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선 건축 문화 및 건축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5명이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 국가건축정책위원장표창을 수상한다. 간향이엔씨종합건축사사무소 조충기 대표가 건축관련 법제도 개선, 건축정보센터 설립, 아프리카 학교 짓기 등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하고, 2017 UIA세계건축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 훈장을 수상한다.


또 장기종(지산건축사사무소 대표) 건축사 등 4인이 대통령 표창, 황인걸(건축사사무소동림 대표) 건축사 등 4인이 국무총리 표창 및 조용범(범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건축사 등 4인이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는다.


이날 함께 열리는 '2019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는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래된 정수장을 지역주민, 행정관청, 전문가(MP)가 함께 노력해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 시킨 ‘조치원 문화정원’이 국무총리표창(대상)을 수상하는 등 11개 기관 및 개인의 정부포상과 장관표창 등을 수상한다.



박선호 국토부 제1차관은 “건축물은 국민들의 안전과 생활의 지원, 국가와 도시의 상징 등 공공적인 성격을 가질 수 밖에 없다”면서 “제대로된 건축을 만들고, 그 건축으로 국민들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건축인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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