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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중장년 택시기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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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78명 수료, 48명 자격취득…10월4일까지 30명 선착순 접수...10월 구청에서 두 차례 교육 후 지역내 택시업체 취업 지원 등 사후관리

구로구, 중장년 택시기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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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지난 2년간 48명이 자격취득에 성공한 구로구의 중장년 택시기사 양성 프로그램이 2019년 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을 위해 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택시기사 자격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다음달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신청자를 접수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은 10월10일, 17일 두 차례에 걸쳐 구청에서 열린다.


교육 과정은 ▲직장 예절, 이력서 작성, 면접 준비 등 취업 및 구직기술 교육 ▲운전적성 정밀검사 사전 교육 ▲택시운전 자격취득 관련 정보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참가를 원하는 이는 10월4일까지 구로구청 1층 일자리플러스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30명 선착순.


자격취득자에게는 관내 택시업체의 취업을 돕고 맞춤형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도 해준다.


구로구는 중장년 택시기사 양성 교육을 위해 지역내 법인택시 9개 회사,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2017년 11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구는 중장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을버스기사, 경비원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그동안 택시기사 양성프로그램을 이수한 수료생 78명 가운데 62%에 달하는 48명이 자격취득에 성공했다”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중장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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