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터뷰③]용수 감독 "조진웅, '퍼펙트맨' 시작 도와준 고마운 배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이이슬 연예기자]

[인터뷰③]용수 감독 "조진웅, '퍼펙트맨' 시작 도와준 고마운 배우"
AD


용수 감독이 조진웅을 향한 각별한 신뢰를 드러냈다.


용수 감독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퍼펙트맨'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조진웅이 촬영 시작 전까지 1년을 기다려줬다”라고 말했다.


이날 용수 감독은 “조진웅 선배는 ‘퍼펙트맨’을 시작하게 해주신 고마운 분이다”라며 “촬영을 들어가기 전까지 1년을 기다려주셨다. 영광이었다”라고 밝혔다.


용수 감독은 “‘퍼펙트맨’ 시나리오를 쓰면서 영기의 맛을 살릴 배우는 조진웅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썼다. 일면식도 없었지만, 시나리오를 읽으신다면 제 정서를 깊이 이해해주실 분이라는 믿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진웅이 하와이에 비행기를 타러 가시는 길에 시나리오를 전했다. 비행기에서 읽으시고 하와이에 도착해서 하시겠다는 연락을 해주셨다”라며 “선배가 안아주실 거라고 생각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 용수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10월 2일 개봉.


이이슬 연예기자



사진=쇼박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