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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연구시설·장비 정보 통합관리…예산절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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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연구시설·장비 정보 통합관리…예산절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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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국방기술품질원은 국방기관이 보유한 연구 시설과 장비에 대한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국방연구시설장비 정보서비스(DRES)'의 인터넷 서비스를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민간 분야에서는 이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에서 국가 차원의 연구 시설, 장비 정보를 통합 관리한다.


이를 통해 막대한 예산이 투자되는 연구 시설, 장비의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기관 간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국방 분야에서도 주관부처인 방위사업청이 2016년 정책연구와 2017년 방위사업법 개정 및 관련규정의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국방연구시설장비 정보서비스는 국방기관이 2006년부터 보유한 3000만원 이상 장비와 50억원 이상 시설 등 총 1058점(2600억원)에 대한 정보를 탑재하고 있다.


국방연구시설장비 정보서비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시설·장비 정보 관리 및 검색, 중복성 검토, 공동 활용 관리, 현황·통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방사청과 기품원은 "공동 활용 가능한 시설, 장비를 향후 지속 발굴해 확대함으로써 산·학·연의 국방 R&D 참여를 촉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방 연구시설·장비 정보 통합관리…예산절감 기대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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