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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 글로벌X, 다이와증권과 일본 ETF운용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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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산하의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글로벌X가 일본 다이와증권과 합작해 일본 현지 ETF 운용사를 세웠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X는 다이와증권과 조인트벤처(JV) 형태로 ETF 운용사 '글로벌X 재팬'을 설립했다. 미래에셋그룹 차원에서 일본 내 정식 법인 설립은 처음이다.


글로벌X 재팬은 미국 ETF 상품과 일본 금융상품 등을 일본 시장에서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8년 설립된 운용 규모 11조원의 ETF 전문 운용사인 글로벌X를 5억 달러(약 5400억원) 정도에 인수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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