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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개 시·군,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시 부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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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개 시·군,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시 부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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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내 일선 시·군의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시 재정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국비 지원규모가 대폭 확대됐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국회, 중앙-지방자치단체 정책협의회, 보건복지부 등에 국비 지원 현실화를 건의했고, 보건복지부가 이를 반영해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시 1곳 당 국비 지원액을 현행 최대 4억6100만원에서 9억원으로 증액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선 시ㆍ군은 4억4000여만원의 예산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도에 따르면 국공립어린이집 신축의 경우 1곳 당 약 17억원이 소요되는데 법적 지원은 최대 9억2000여만원(국비 4억6000만원, 도비 2억3000만원, 시ㆍ군비 2억3000만원)에 그쳐 실제 건립비용과 비교해 부족했다. 이러다 보니 부족한 건립비 7억7000여만 원은 일선 시ㆍ군이 추가로 부담해왔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추진 시 불합리한 사항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건의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는 2022년까지 총 750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한다. 도는 지난해 145곳, 올해 152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새로 건립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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