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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채무조정자 대상으로 300만원 주택개보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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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신규 채무조정 약정자와 조기상환 완제자를 대상으로 300만원 한도내 주택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캠코는 이날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금융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채무조정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코, 채무조정자 대상으로 300만원 주택개보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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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은 캠코가 보유·관리중인 채무자로 캠페인 기간 동안 신규로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하거나 기존 약정 체결자 중 약정금액을 조기 상환하여 완제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캠코는 신청자의 상환기간, 약정금액, 가족 수, 경제적 상황 등의 심사를 통해 총 12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되면 1인당 3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배와 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화장실 보수 등 지원 대상자가 희망하는 부분의 개보수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캠코 채권을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는 12개 신용정보회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지원 대상은 11월4일 개별통보된다. 자세한 사항은 캠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금번 노후주택 개보수 채무조정 캠페인을 통해 채무상환 의지가 높은 금융취약계층 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금융취약계층의 가계부채 해소와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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