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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서양호 서울 중구청장, 조영훈 중구의회의장에 사과...화해 제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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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호 중구청장 6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중구성동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전순옥) 주최로 마련한 만찬에서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 등에 사과의 뜻 전달....다음달 열릴 중구의회부터 출석할 것으로 보여

[단독]서양호 서울 중구청장, 조영훈 중구의회의장에 사과...화해 제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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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양호 중구청장이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4선)에게 화해 제스처를 보였다.


서 구청장은 6일 오후 중구내 한 식당에서 전순옥 더불어민주당 중구 성동을지역위원장과 박순규· 박기재 서울시의원,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 등과 저녁 모임을 갖고 그동안 의회와 갈등을 빚은 데 대해 사과하며 화해를 위한 제스처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조 의장도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 구청장은 중구의회와 갈등을 빚으며 지난 2월말 이후 8개월 동안 의회에 불출석하며 ‘식물의회’를 만들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은 지난 5일 오후 3시 안 위원장 주재로 부위원장 전체회의를 개최, 서양호 중구청장과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을 불러 입장을 듣고 양측이 제기한 고소· 고발 취하와 함께 화해를 권고받았다.


이날 저녁 모임은 화해를 위한 자리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서 구청장은 다음달 열릴 예정인 중구의회 임시회부터 정상적으로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서 구청장은 중구의회는 물론 직원노조와 갈등을 빚으며 대내외에서 비판을 받아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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