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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상생가치 실현"…협력사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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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상생가치 실현"…협력사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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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협력사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재무지원, 역량강화 교육 등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1~2차 협력사와 함께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경우 성과를 배분하는 등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데 힘쓰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동반성장 활동 중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리딩 서플라이어(Leading Supplier)'가 있다. 리딩 서플라이어는 자체적인 협력사 육성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협력사의 생산운영, 품질보증, 제조기술 등을 지원한다. 올해에도 5개 협력사를 선정해 경영 개선을 지원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22년까지 50개 리딩 서플라이어 육성을 계획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육섬팀'과 '동반성장팀'으로 구성된 전담인력을 배치해 용접, 소재 가공 등 핵심기술부터 문제 해결 능력 등을 지원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팀 센터에 추진하는 경영닥터제에 참가해 대기업, 협력사, 전경련 경영자문단 등이 삼각 협력 체계를 구축해 협력사의 경영 환경 개선을 돕고 있다.


아울러 협력사 임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서플라이어 아카데미'를 통해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지난 2017년부터는 연 2회 '실무책임자 세미나'도 개최했다. 지난해에는 최저임금 인상 및 52시간 근무 적용에 따른 협력사 방안 등을 공유했다.


성과공유제 참여도 확대하고 있다. 성과공유제란 대기업과 중소기업 협력사가 함께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적시 공급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활동을 하고 그에 따라 창출된 효과를 분배하는 제도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성과공유 시스템을 통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품질 개선이나 설계변경 등 의견을 제안받고, 제안 내용이 실제 제품에 반영돼 성과가 창출할 경우 이를 협력사와 나누고 있다. 성과공유제는 1차 협력사에 이어 2차 합력사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관계자는 "협력사와 동반성장하는 선순환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함께 성장하는 길을 모색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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