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지식재산의 날 '우수 게임 IP'로 참가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펄어비스는 대표 지식재산권(IP)인 '검은사막'이 제2회 지식재산의 날 행사에서 '우수 게임 IP'로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지난 4일 행사가 진행된 서울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검은사막 IP를 활용한 상품들을 전시하고 게임 영상을 상영했다.

펄어비스 자체 게임엔진으로 제작된 검은사막은 국내 대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모바일과 콘솔 등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검은사막 IP는 약 150개의 국가에서 2000만명 이상이 즐기고 있으며, 지난 7월 기준 검은사막 IP의 누적 매출은 11억달러(한화 약 1조3300억원)를 넘어섰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크게 성공한 검은사막의 높은 IP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검은사막과 같은 대한민국 대표 게임 IP를 계속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식재산의 날은 대한민국 지식재산의 창출과 보호, 활용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9월 4일 열리는 국가 행사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