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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재개 소식에, 환율 1200원 아래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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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재개된다는 소식에 원·달러 환율이 1200원 밑으로 떨어졌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2원 내린 1198.0원에 개장했다. 이후 9시40분 현재 환율은 1198.1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미국과 중국은 오는 10월 미국 워싱턴에서 무역협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 증시와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달러화는 하락 압력을 받는 등 위험선호 심리가 확대됐다.


홍콩과 영국의 정정 불확실성 축소 소식도 위험선호 심리 확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원·달러 환율은 당분간 1200원 내외에서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태현 NH선물 연구원은 "홍콩 송환법 철폐를 시작으로 불붙기 시작한 리스크온 심리가 금일 아시아 시장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글로벌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봉합됐다고는 하지만 해소된 상황은 아님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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