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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정체전선이 서해상에서 중부지방으로 이동하면서 서울과 제주, 일부 경기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12시부터 현재까지 서울, 경기지역 강수량은 20~60㎜를 기록했다. 총 예상 강수량은 60~120㎜에 달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 구름대가 시속 20㎞ 속도로 북동진함에 따라 서울, 그 밖의 경기도와 충남, 전북서해안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청남도와 전라남도, 강원도 일부와 인천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호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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