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강서구 모자 피살사건' 50대 용의자 한강서 숨진 채 발견(종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강서구 모자 피살사건' 50대 용의자 한강서 숨진 채 발견(종합) 서울 강서경찰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강서구 모자 피살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50대 남성이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3일 오전10시께 서울 강동구 광나루한강공원 수중에서 심모(5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사건 이후 종적이 묘연했던 심씨는 피해자인 피살된 구모(88)씨의 둘째 아들이자, 지체장애인 심모(53)씨의 동생이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심씨의 위치를 파악했다. 경찰은 "심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이지만 다른 가능성도 열어 놓고 수사를 할 것"이라며 "유서가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4시께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형 심씨와 구씨 모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 시신에서 둔기에 의한 외상 흔적이 발견됐다.



이들 모자는 기초생활수급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생 심씨는 평소 노모와 지체장애를 가진 형을 돌봐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이 기사와 함께 보면 좋은 뉴스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