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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네이버, 자회사 덕분에 기업가치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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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18만5000원 제시…2일 종가 15만원

[클릭 e종목]"네이버, 자회사 덕분에 기업가치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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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네이버(NAVER)가 자회사 가치 재평가로 인해 기업가치가 확대될 전망이다.


3일 신영증권은 네이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5000원을 제시했다. 2일 종가는 15만원이다.


네이버의 기업가치는 그동안 포털과 자회사 라인 가치만 합산됐으나 이제는 주요 사업부 분사에 따라 독립적 가치평가가 가능해졌다. 네이버파이낸셜의 경우 네이버페이 사업부를 분할해 설립돼 11월에 신규 법인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네이버웹툰도 2017년 5월 분할돼 독립 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네이버파이낸셜과 네이버웹툰 성장성에 대해 신영증권은 높게 판단하고 있다. 윤을정 신영증권 연구원은 "네이버파이낸셜은 분할 이후 미래에셋대우로부터 5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예정하고 있다. 간편결제·송금 외에도 다양한 금융 분야로의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며 "네이버웹툰은 일간 이용자 1500만명에 달하는 글로벌 1위 웹툰 서비스로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11.8% 성장했고, 올해도 30% 이상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해외브랜딩 확대로 인해 영업손실이 확대됐으나 콘텐츠 유료 판매 모델이 확대 적용되고 있어 2020년 이후 적자 폭이 점차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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