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 '뉴 프리마 6X4 12.5t 저상카고' 전국 순회 전시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타타대우상용차는 오는 6일까지 전국 주요 거점 도시에서 '뉴 프리마 6X4 12.5t 저상카고'의 순회 전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뉴 프리마 6X4 12.5t 카고의 순회 전시는 2일부터 6일까지 수도권과 충·호남, 영남, 제주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각각 열린다. 지역별 주요 화물 터미널, 물류센터, 서비스센터 등에 차량을 전시하고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현장에서는 고객 상담 및 브랜드 만족도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하며 참가 고객에게는 유록스 정품 10ℓ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지난 7월 국내 출시된 뉴 프리마 6X4 12.5t 저상카고는 타타대우상용차의 프리미엄 라인 '프리마'에 새롭게 추가된 12.5t 모델로 적재 중량을 늘리고 첨단 편의·안전 사양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최고 출력 360마력과 320마력의 힘을 발휘하는 2개의 엔진 라인업, 2개의 캡타입, 축간거리에 따른 적재함 구성을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최고 출력 360마력, 최대 토크 160kgf·m의힘을 발휘하는 이태리 FPT사의 커서9 엔진 탑재 모델은 ZF 12단 자동변속기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슈퍼제이크 브레이크를 기본 적용해 제동 안정성을 강화했다.

전 라인업의 무게는 줄이고 적재 효율은 높인 '복합 신소재 적재함 게이트'를 옵션으로 제공하고 긴급제동시스템(AEB), 능동형크루즈컨트롤시스템(ACC), 차량자세제어(ESC), 차선이탈경고시스템(LDW), 전방추돌경고시스템(FCW) 등 첨단 안전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뉴 프리마 6X4 12.5t 저상카고는 타타대우상용차의 저상카고 모델 중 가장 많은 적재량을 제공하는 모델로, 화물 차주들의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순회 전시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직접 차량을 살펴보고 성능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