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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원격강의로 졸업생 첫 배출…"과학기술 인재강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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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택원산경제대학서 97명 졸업
"대학에 가지 않고도 공장에서 교육"
"누구나 대학졸업 정도지식 갖추자"

北, 원격강의로 졸업생 첫 배출…"과학기술 인재강국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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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 북한 정준택원산경제대학이 원격강의시스템을 통해 처음으로 졸업생 97명을 배출했다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원격교육학부 첫 졸업생들이 나왔다-정준택원산경제대학에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온 나라에 전민학습열풍이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는 속에 제14차 전국교원대회를 앞두고 정준택원산경제대학에서 원격교육학부 첫 졸업생들이 나왔다"고 밝혔다.


신문은 "이것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대학졸업정도의 지식을 소유한 지식형근로자로 키워 나라의 경제발전을 보다 힘있게 추동해나가려는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신문은 "2013년 6월 평양기초식품공장을 찾으신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공장종업원들이 대학에 가지 않고도 공장안에 꾸려진 원격강의실에서 콤퓨터망을 통하여 원격교육을 받는 것을 평가해주시며 전민학습체계를 더욱 발전시킬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면서 첫 졸업생 배출의 성과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것으로 돌렸다.


이어 "대학에서는 정연한 원격교육체계를 확립한 기초위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감으로써 첫 강의를 시작한 때로부터 지난 4년간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이 나날 원격강의안이 높은 수준에서 작성되고 모의프로그램들이 개발되였으며 원격교육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큰 전진을 이룩하였다"고 했다.


한편 북한은 김 위원장 집권 이후 '경제건설 총력집중' 노선을 채택하고, 이를 위해 과학기술과 교육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모든 주민이 대학졸업 정도 수준의 지식을 소유한 지식형근로자로 거듭나야하며, 이를 통해 과학기술중심의 사회주의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북한 매체들은 선전하고 있다.


지난 7월 31일 신문은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하기 위한 현명한 영도'라는 제목의 논설 기사를 통해 "오늘 위대한 당의 영도밑에 온 나라에 과학기술중시기풍이 확립되고 전민과학기술인재화가 힘있게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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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우리 당이 전민과학기술인재화, 인재강국화의 길을 선택한것은 결코 모든 것이 풍족하고 무엇이 남아돌아가서가 아니"라면서 "그것은 오늘날 진정한 강국은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이며 인재확보여하에 따라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가 결정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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