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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분쟁 완화소식에 원·달러 환율 5.2원 하락(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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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완화조짐을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2원 내린 1211.2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6.4원 내린 1210.0원에 개장한 이후 정오께 1205원대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완화조짐을 보이면서 달러가치가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9월 협상 재개 약속이 여전히 유효하냐는 질문에 "다른 급의 협상이 오늘 잡혀 있다"며 "우리는 계속 대화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도 "9월 워싱턴에서 대면 무역 협상을 이어나갈지 논의 중"이라면서 "미국과 무역전쟁이 고조되는 것을 원치 않으며 갈등을 원활히 해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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