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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합계출산율 ‘전국 2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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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율은 전국 1위 기록

영광군, 합계출산율 ‘전국 2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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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합계출산율 전국 2위를 달성했다.


29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는 8월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근거한 것으로 지난 2017년 합계출산율 1.54명에서 지난해 합계출산율 1.82명으로 0.28명이 늘어 증가율로는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군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일자리정책실을 신설했다.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해 결혼감소와 저출산의 복합적 원인이 되는 인구감소, 청년실업, 주거, 일가정 양립 등의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결혼장려금 500만 원, 신생아 양육비 첫째아 500만 원, 둘째아 1200만 원, 셋째아 1500만 원, 넷째아 2000만 원, 다섯째아 3000만원, 최고 3500만 원으로 지원금을 대폭 상향했다.


30만 원 상당 출산축하용품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추가 지원, 임신부 교통카드 30만 원 지원, 임신부 산전 초음파 검진비 지원, 전국 최초 청년발전기금 100억 조성, 장난감 도서관 운영 등 결혼에서 건강한 임신·안전한 출산까지 원스톱서비스 구축과 다양한 인구청년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단순한 출산율 증가를 넘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이 되도록 폭넓은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생기 넘치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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