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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 상반기 매출 556억…"하반기 소프트 론칭 등 신작 사이클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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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베스파는 29일 상반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556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5억원, 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6% 감소한 25억원이며 순이익은 3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베스파 관계자는 "주요게임인 킹스레이드의 수익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다수의 신작 라인업을 편성하며 개발비가 늘어난 것이 영업이익 감소의 원인"이라며 "신작들이 정식 출시되는 2020년부터는 직접적인 수익기여로 큰 폭의 실적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는 베스파가 올해 초 예고한 '코쿤게임즈'의 전략MMO장르 신작을 필두로 다종의 캐주얼 게임을 소프트런칭한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킹스레이드급’ 규모의 성과가 기대되는 디펜스RPG 신작이 소프트런칭 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각 신작의 출시 일정에 맞춰 현재 순조롭게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북미, 일본 등 해외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획과 마케팅에 있어 총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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