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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영화로 나누는 ‘전 직원 인권감수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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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바탕으로 한 영화 ‘세상을 바꾼 변호인’으로 인권감수성 향상 기대...평등과 공정의 가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

도봉구 영화로 나누는 ‘전 직원 인권감수성 교육‘ 2018년 직원인권교육 영화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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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30일 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오전, 오후 2차례에 걸쳐 전 직원 인권교육 프로그램으로 인권영화 ‘세상을 바꾼 변호인’을 상영한다.


구는 일방적인 강의형식의 교육이 아닌 영화를 통한 인권교육으로 직원들에게 교육에 대한 부담은 줄이면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인권감수성은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세상을 바꾼 변호인’은 지난 6월13일 개봉한 영화로 미국 역사상 두 번째 여성 대법관인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Ruth Bader Ginsburg)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1950년대 차별이 당연시되던 시대 남녀차별에 대한 새로운 법적 기준을 확립시킨 역사적인 재판과정을 다룬다.


구는 이번 영화를 통해 남녀평등과 시민권, 인권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공적인 입장에서 바라보고, 평등과 공정의 가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주민들을 만나는 공공기관에서 청렴과 인권은 업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봉구는 지역사회의 인권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주민인권 강사양성, 사회복지분야 인권교육, 주민대상 인권배움터, 주민인권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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