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모다의 주권 정리매매를 이달 29~30일 재개하고 9월2일 상장폐지할 예정이라고 27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상장폐지금지 가처분 결정 취소에 따른 정리매매 재개"라고 밝혔다.
앞서 거래소는 모다의 상장폐지를 결정하고 정리매매를 진행했으나 모다가 상장폐지 결정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지난해 10월8일 법원에서 인용되면서 절차가 보류됐다.
이에 거래소는 가처분 이의를 신청했고, 법원은 앞선 가처분 인용을 취소하라고 결정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