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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정지우 감독 "정해인 필리핀 팬미팅 동행, 인기에 깜짝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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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연예기자]

[인터뷰①]정지우 감독 "정해인 필리핀 팬미팅 동행, 인기에 깜짝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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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우 감독이 정해인의 필리핀 팬 미팅에 동행했다고 말했다.


정지우 감독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해인이 필리핀에서 개최한 팬 미팅에 갔는데 인기에 놀랐다”라고 말했다.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해인은 “감독님께서 팬 미팅에 와 주셨다. 직접 비행기를 타고 멀리까지 와주셨는데 저에게 어떤 모습이 있는지 관찰하려고 하셨던 거 같다. 친해지기 위해 노력해주신 게 아닐까. 감사하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날 정지우 감독은 “정해인과 함께 ‘유열의 음악앨범’을 하기로 하고서 촬영 전까지 시간이 정말 없었다. 해인님을 알고 싶었지만 바빠서 시간이 많지 않아 필리핀 팬 미팅에 제작사 대표님과 동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지우 감독은 “정말 좋은 경험이 됐다. 신기하더라”며 “필리핀 사람들은 우리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들인데 엄청난 환호를 보내더라. 팬들이 어마어마한 홀을 가득 채웠다”고 전했다.


이어 “깜짝 놀랐다”라며 “마치 스토커처럼 따라다니며 정해인을 봤다. 하지만 우리가 객식구니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심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사람들과 어떻게 지내고 말하는지 옆에서 보고 싶었다. 어떤 걸 불편해하고, 재밌어하는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멜로 영화다. 오는 28일 개봉.


이이슬 연예기자



사진=CGV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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