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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들로, 美추가 관세에 "중국이 보복안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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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25일(현지시간) CBS '페이스 더 네이션' 인터뷰에서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방침과 관련해 "중국이 보복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중국이 지난 23일 미국의 대중 추가 관세에 대한 보복 조치로 약 75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자, 몇시간 지나지 않아 중국산 제품 관세율을 최대 30%로 올리기로 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조치는 그들(중국)의 조치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그렇기에 그들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지 의심스럽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직까지 그들의 공식반응이 나오지 않았다"며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이번 주 미국과 중국의 협상 대표들 간에 화상회의가 예정돼 있다"며 협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CNN '스테이트 오버 더 유니언' 인터뷰에서는 "관세로 인한 피해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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