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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리조트호텔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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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리조트 호텔 건립, 화원-압해간 연결도로 예타면제
목포 구 등대 관광지화, 서남해안 관광 핵심축 부상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리조트호텔 건립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전경 (사진제공=해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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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리조트호텔 건립이 본격 추진되면서 해남군도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2020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지난 20일부터 리조트 호텔 설계 공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조성하는 호텔은 관광단지 내 전체면적 1만1600㎡ 규모로 객실과 부대시설을 갖춘 호텔과 직원기숙사, 야외풀이 동반된 옥외시설 등이 들어선다.


시설되는 호텔은 해안가 언덕에 위치해 수려한 해안 경관이 장점으로, 주변 파인비치 골프장과 연계한 매력적인 숙박 시설로 벌써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발맞춰 해남군의 오시아노를 중심으로 한 서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해남군은 오시아노 관광단지 인근에 있는 목포 구 등대를 특색있는 관광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목포 구 등대 관광지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또 전남도에서는 목포 구 등대와 오시아노 관광단지 간 지방도 803호선 미개설 구간 개통을 위해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다.


해안도로가 연결되면 에메랄드빛 바다를 조망하는 탁 트인 전망과 함께 노을이 아름다운 목포 구 등대 일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국도 77호선 화원∼압해간 연결도로 개설공사가 올 초 국가균형발전 예타면제 대상지에 포함돼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는 것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구간 내에는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와 솔라시도 기업도시, 우수영 울돌목 등 해남지역 관광자원을 비롯해 목포신항과 서해안 고속도로, 완도·신안의 해양관광지 등이 연계돼 있어 전남 서남권이 남해안 관광벨트의 핵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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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는 “리조트호텔 조성은 그동안 침체해 있던 오시아노 관광단지가 활기를 찾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목포 구 등대 관광지화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개발사업과 프로그램 운영을 연계해 해남 관광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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