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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평년보다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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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하순 서울·청주 첫서리 가능성

올가을 평년보다 덥다 절기상 ‘여름이 가고 더위가 누그러진다’는 처서(處暑)인 23일 경기 남양주한강공원에 활짝핀 해바라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남양주=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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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올가을은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9월과 10월 평균기온은 평년(20.1~20.9도·13.9~14.7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11월은 평년(7.0~8.2도)보다 높을 것이란 3개월 예측치를 23일 내놨다.


1973년 관측 이래 우리나라 평균기온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최근 10년(2009~2018년) 가을철 전국 평균기온은 14.6도로 평년(14.1도)보다 0.5도 높았다.


한편 10월 하순이면 서울·청주에 첫서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최근 10년 평균 첫 서리일은 서울·청주 10월28일이었다. 강릉에서는 11월 중순에 첫 서리가 나타났다. 첫눈은 최근 10년 평균 서울과 청주 11월 중하순, 강릉에서는 12월 상순에 내렸다. 올해도 비슷할 전망이다.



비는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9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고 10월과 11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다. 태풍은 평년 수준인 9~12개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이 중 1개 내외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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