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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거래소, 롯데면세점 입점… 관광객 대상 골드바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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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거래소, 롯데면세점 입점… 관광객 대상 골드바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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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국내 최대 귀금속 유통사인 한국금거래소가 롯데면세점과 손을 잡았다.


코스닥 상장사 아이티센의 계열사 한국금거래소가 롯데면세점에 입점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골드바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금거래소 관계자는 “롯데면세점과 협력하게 되면서 성장세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국내 최고 귀금속 유통사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금거래소는 순도 99.99%의 1g부터 100g까지 다양한 중량의 골드바를 주력으로 한 국내 최대 귀금속 유통사다. 최근 수요가 급증한 실버바와 24K 선물용 돌반지, 금수저 및 순금 목걸이, 팔찌 등 4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구매 시 상품과 함께 케이스, 보증서가 제공된다.


최근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수출 규제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되고 있다. 지난해 연말 4만5970원이었던 KRX 금현물의 그램 당 가격은 최근 6만원까지 상승했다. 한국금거래소 역시 지속적으로 수익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한국금거래소는 전국 64개 대리점과 42개 금융권 8000여개 지점에 골드바와 실버바를 납품하고 있으며, 2017년 매출 1조5000억원을 돌파하고 지난해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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