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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우진, 후쿠시마 바닷물 128만t 방류…세슘 제염설비 부각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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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우진이 상승세다. 일본 후쿠시마 근처의 바닷물이 우리 해역에 유입됐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우진은 22일 오전 9시16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5.20%(700원) 오른 5910원에 거래됐다.


'변화와 희망의 대안 정치 연대' 김종회 국회의원은 전날 "원전폭발에 따른 방사능 유출로 수산물 수입이 금지된 일본 후쿠시마현 인근의 바닷물이 우리나라 해역에 대거 반입·배출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후쿠시마현 인근 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 이바라키, 치바를 왕래하는 선박들이 선박평형수를 맞추기 위해 2017년 9월부터 지난 7월까지 약 2년 동안 128만t의 바닷물을 우리 항만에 방류했다.



우진은 자회사 원자력환경기술개발(NEED)을 통해 오염소각재에서 방사능 물질인 세슘을 걸러낼 수 있는 이동형 오염소각재 제염설비를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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