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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29일부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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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합동점검
학교 급식소·식재료 공급업체 대상

식약처, 29일부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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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초중고 개학 초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지방식약청,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오는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7일간 학교 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 2200여 곳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식약처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급식 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여부 등을 주로 점검한다. 특히 학교 급식에서 자주 제공되는 식품과 조리 음식,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등을 수거해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집중 검사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 급식소에서 사용하는 식재료와 조리 음식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신학기 학교 급식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선 방학 기간 사용하지 않은 조리 시설·기구 등은 반드시 세척·소독 후 사용하고, 해동된 식재료는 바로 사용해야 한다. 칼·도마·고무장갑은 육류·어류·채소 등 용도별로 구분하고 모든 조리 종사자는 화장실을 다녀온 후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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