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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부모님을 위한 AI솔루션 ‘다솜이(dasomi)’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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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부모님을 위한 AI솔루션 ‘다솜이(dasomi)’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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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오는 2025년이면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 비중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그러나 노인의 '삶의 질'은 결코 좋지 않다. 실제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가 중 60대 이상 노인 자살률 1위다.


특히 '독거노인' 문제가 심각하다. 2017년 기준 고독사는 2000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60세 이상 노인 고독사는 41%를 차지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비용도 매년 급증하고 있다.


이에 ㈜원더풀플랫폼에서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친구' 노릇을 하며 사회와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AI솔루션 ‘다솜이(dasomi)’를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원더풀플랫폼은 가족과 어르신, 어르신과 사회를 이어주는 소통의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인공지능 실버케어 로봇 다솜이를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해당 업체는 챗봇을 이용한 사용자 케어 시스템에 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챗봇과 사용자 대화내용을 통해 사용자의 현재 상태가 신속히 판별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위험 상태에 처해 있다고 판단된 경우 외부로부터 신속히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더풀플랫폼이 선보인 AI솔루션 ‘다솜이’는 식사, 복약, 운동시간을 음성으로 알려주는 생활 맞춤형 AI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얼굴인식 및 말벗기능이 가능한 SV처리, 약 30,000가지의 자사 데이터를 통한 어르신과의 대화기능 등이 특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B2C용 부모님 돌봄 AI로봇 ‘다솜이’는 자식과 보호자 전용 앱을 통해 어르신 응급상황 시 모니터링과 영상통화 및 음성메시지를 할 수 있으며, 어르신의 활동량 지수 및 데이터통계를 체크할 수 있어 안전하고 효율적인 어르신 돌봄 서비스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웰비케어와 당뇨분석헬스케어관련 기술을 보유한 ㈜원더풀플랫폼은 향후 자사 보유 챗봇 기술을 바탕으로 식사 및 운동 등 생활 로그데이터를 수집하고 독거노인 돌봄 및 헬스케어 서비스에 모두 적용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어르신 돌봄 기능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원더풀플랫폼의 ‘다솜이’는 정보통신부장관 표창 및 서울어워드 입상 내역을 갖고 있으며, 조달청벤처나라 합격제품까지 마쳤다.


㈜원더풀플랫폼 관계자는 “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다솜이의 특별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며, “따뜻한 기술로 전국 노인 대상 시니어 O2O 서비스를 확장해 노인문제 예방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더풀플랫폼의 ‘다솜이’는 오픈마켓 11번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쿠팡, 옥션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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